[일상] 베스트펜, 시필의 성지 실내데이트 추천! 문구류 좋아한다면 꼭한번 방문추천!!
진다나의 일상 이야기2024. 3.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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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 입니다. ♥♥
요즘 부쩍 문구류 및 만년필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여러가지 만년필을 사용해보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단짝 만년필을 찾아보고자 베스트펜을 방문했어요!!
꼭 한번 와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던 곳인데,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잘 놀다 갑니다.
요즘 황사/미세먼지등으로 야외데이트가 꺼려지는 커플이라면 베스트펜에서 실내 데이트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강한 추천!!
**오시는길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314 연운빌딩 2층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국제전자센터방향 직진 (약 도보3분)
건물옆 주차공간이 작게 준비되어있기는 하나, 협소함. (방문전 전화문의해보는게 좋을것 같음)
**운영시간
12:00~20:00 매주화요일 정기휴무 (설 추석 명절을 제외한 공휴일은 운영)
**문의전화
02-2052-6641
계단에 오르자마자 잉크병을 이용한 인테리아가 너무 창의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잉크병/작은상자들이 여러종류로 아기자기 예쁜것 같아요.
시필방문은 유료에요. 5천원에 눈치 볼 필요없이 무제한으로 시필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구매를 위해 방문하셨다면 시필료를 지불하지않고 구매만 하실 수도있어요.
데스크 뒤쪽으로는 시필에 방해가 되지않도록 두꺼운 외투나,
가방을 보관하는 장소도 있어요.
가벼운 차림으로 편하게 시필해볼 수 있어요.
시필결제후에는 시필패드/잉크체험종이 및 주문서를 주십니다.
아마도 만년필은 아무종이에나 시필해보면 번질수도 있어서,
번지지않는 종이로 제공해주시는것 같아요.
종이가 부족하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실 필요가 없는게 넉넉한 종이양을 주시더라구요.
다양한 종류의 문구를 체험 해볼수 있습니다.
샤프 연필 볼펜 만년필 잉크 종이 각종문구류..등등
주로 만년필 잉크지만, 평소에 시필해보고 싶었던 만년필이라던가
가까이서 만져보고 싶었던 제품이 있다면
만져보고 써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물론 전제품을 모두 써볼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엄청 비싼 만년필도 있었어요!!! ㅋㅋㅋ 신기방기~
제 키보다큰 라미 만년필이 있더라구요 ㅋㅋ
만화속에서나 있을법한 만년필 크기 에요 ㅋㅋㅋ
저 옆에서서 저는 인증샷도 찍었답니다 크크
물론 모든 제품을 다 시필 해볼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의 제품을 시필해볼 수 있지만 위사진처럼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 제품은
시필해볼 수 없어요. 그러나 가까이서 만져볼수는 있으니 만년필 입문자들 또는
만년필에 관심많은 일반인/학생들에겐 아주 좋은 시간이 될것 같네요.
정말 종류가 다양해요. 국적/크기/색깔/용도/소속회사등 ㅋㅋ
여러분야도 나눠져있는 필기구에요.
시필해볼수 있는 제품중에 심이 없거나, 잉크가 없다면
데스크에 문의해주시면 잉크도 넣어주시는것 같아요.
제가 써본 만년필중에 잉크가 나오지 않는제품은 없었어요..굿굿!!
저는 제가 늘상 사용하고, 제일 좋아하는 제 노트에 시필해보고 싶어서
따로 연습장을 챙겨서 왔는데..
다른분들은 그러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넉넉하게 주신 용지와 패드까지 같이 주시니
불편함 없이 시필해보실거에요!!!
양쪽에 이런 엔틱한 가구들도 있었어요. 문구류등을 보관하는 가구 같은데
할머니댁에서 볼법한 엔티크한 가구에
이렇게 잉크 종이 펜 수첩 등을 보관하니 멋져보이더라구요.
손떼묻은 잉크병, 잉크자국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래서 낡아진 종이 ㅋㅋㅋ
다양한 호보니치 다이어리랑 노트도 있었어요.
하나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
제 생애 가장 많은 잉크병을 봤던건 아마도 이날 이었을겁니다.
여러가지 잉크가 있어요. 글라스펜으로 테스트도 해볼수 있었구요.
평소에 궁금했던 이로시주쿠의 다양한 컬러들을 테스트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이로시주쿠 말고도 다양한 제품의 잉크들이 엄청 많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ㅋㅋㅋ
여기 하루종일 있고싶네요.ㅋㅋㅋ
이렇게 제공해주신 종이에 글라스펜으로 칠 해보면 묽고 진한 컬러감을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할줄 몰라서 선으로만 그었는데, 마지막 잉크병처럼 진하게 칠해야 한다는것을
제가 너무 나중에 깨달았던것 같아요.
잉크테스트지에 가득채운후 한눈에 바라보니,
제가 어떤계열의 색을 좋아하는지 / 생각보다 예뻤던 색감은 어떤건지
자꾸 보게 되더라구요. 정말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밥먹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이런 뻔한 데이트가 이제는 지겹다면
이번 주말에는 베스트펜에서 실내 데이트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재밌게 봐주셨다면, 아래 공감 및 댓글 달아주세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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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크랩52, 해산물 뷔페 가격 및 예약팁 공유, 평일저녁 솔직후기
진다나의 일상 이야기2024. 3. 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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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 입니다. ♥♥
국내 가장 비싼 해산물 뷔페 "크랩52" 다녀왔습니다.
= 크랩52=
달러 $200 / 1인당 (달러 결제 가능, 방문일 원화환율로 카드/원화 현금 결제가능)
주소: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 52층
전화번호 : 1644-2066
(※ 예약없이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우선 예약 방법 알려드릴게요.
어플리케이션 : 캐치테이블 APP 다운 받으시고요.
로그인후 => 돋보기 누르신후 => CARB 52 검색
예약 인원, 예약 일시 누르신후 예약하기 누르시면 됩니다. (예약금 O)
▲다인원 예약 꿀팁!
전화로 예약하시는게 가장 좋지만, 연결이 쉽지않더라구요 ㅠㅠ
아래방법 참고하셔서 예약 도전해보세요!
예를들어 6 명 예약 원하시면, 참여 인원중 두명이 각각 예약할 인원 3명씩
캐치테이블 예약 먼저 하시고, 전화하셔서 6명 자리 붙여달라고
하시면 여러명의 인원도 쉽게 예약이 가능해요!!
(캐치테이블에서 6명 예약으로 하면, 예약이 마감되었다고 나옴)
*오시는 길
자차이용 : 크랩52 전용 엘레베이터로 이동하시면 빠릅니다.
주차장에서 트레이드 타워 , "크랩52 전용 엘레베이터 이용"
지하철 이용: 9호선 봉은사역 / 2호선 삼성역 하차 =>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근처
"크랩52 전용 엘레베이터 이용"
입장하시면 바로 자리로 안내해 주시는데요.
창가쪽 테이블로 안내 받아 멋진 야경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바로 기본 랍스터와 물 제공해주시고,
저희는 테이블 번호 받아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고고!!
고급스러운 내부죠?ㅋㅋ
5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야경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식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갈때쯤에는 테이블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꺼주셔서,
서울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주시더라구요! 센스짱!!
테이블로 가는 길목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가득찬 얼음위에
랍스터, 대게 등등 쌓여있어요!!
바로 옆 수조에도 해산물이 쌓여있네요!! 보기만해도 싱싱해요.
거의 포토존 처럼 이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테이블 번호를 득템 하셨다면 가봅시다!!!
북적북적 뷔페가 아니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주문하고, 원하는것만 요청하면 적당히 덜어서 주시더라구요.
저는 랍스터 회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와.. 입에서 살살 녹아요!!! 꼭 드셔보세요.
저는 사실... 랍스터를 회로 먹는다고?? 약간 거부감이있었는데..
안먹어봤다면 후회했을것 같아요!!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곳이 네기스테이션,
더 안쪽으로는 음료 (커피/식음료) 바로 뒤편으로는 꼬치, 튀김등등이 있어요.
준비되어있는것들은 쟁반에 가져가도 괜찮지만,
시간이 필요한 음식들은 테이블번호 말씀드리면, 자리로 서빙해주심 ㅋㅋ
테이블쪽에도 스테이션이 몇개 더 있는데,
와인/디저트 , 그릴스테이션, 크랩스테이션, 씨푸드 스테이션 이에요.
그릴스테이션엔 소고기, 관자 및 새우등등 도 있으니!! 알차게 이용하세요!
와인 및 주류는 추가 주문을 해야합니다.
저희는 추천받아서 화이트 와인을 주문했습니다.
소노마 카운티의 미국와인이고요. 랜드마크 오버룩 샤도네이 2019 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즐겼던 화이트 와인이라고 하고, 해산물과 아주 잘 어울리고,
많이 달지않아 깔끔했습니다.
Landmark Vineyards Overlook Charonnay Sonoma County California 2019
사진도 못찍고 흡입했네요!! ㅋㅋㅋ 지송지송 ㅋㅋㅋ
후식디저트도 너무 맛있어요. 과일 놓칠수 없죠!!!
골고루 달라고 요청하면, 큰접시에 예쁘게 세팅해주시더라구요!!!
저는 평일 저녁타임 방문했습니다. 창밖으로는 서울야경이 펼쳐져있어요.
저멀리 한강도 보이구요. 봉은사도 보이고, 낮도 좋지만 밤에 보는 야경도 정말 멋져요!
그리고 후식디저트 드실때 되면, 테이블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내려주시더라구요.
야경이 너무 잘보이고, 분위기도 굿굿!!
젤라또 꼭드세요!!! ㅋㅋㅋ 저는 레몬, 녹차 최애 ㅋㅋㅋㅋㅋㅋ
젤라띠 젤라띠의 젤라또가 다양하게 있고, 이천쌀젤라또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ㅋㅋ
배부르다고 내치지 마시고 한입해보시져!!
한입씩 제공되는 과일도 너무 맛있어요.
과일들이 싱싱하고 여러종류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크랩52 정말 맛있는게 많지만!! 정말 후식 디저트류를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카페드리옹 케익과 밀푀유에요!!
카페드리옹 서래마을에 본점을 둔 유명한 밀푀유 맛집인데요 ㅋㅋㅋ
크림이 진짜 너무 환상적이에요 ㅋㅋ
*잠깐상식*
밀푀유는 여러겹의 파이를 포개어 쌓고 그사이에
크림이나 과일류를 겹겹이 쌓아올린 빵/제과류 에요.
프랑스의 아주 고오급 디저트로 알려져 있으며,
단어의 뜻은 1000 일천겹의 잎사귀 라는 뜻입니다.
겹겹이 쌓인 모양이 단어의 뜻을 아주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네요.ㅋㅋ
두둥~!!
9시에 마감을 하고, 이제 결제의 시간 ㅋㅋ
그날의 환율이 표시되어있고, 미화/원화 모두 결제가 가능합니다.
평일/주말/공휴일 모두 가격은 동일하며 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니 꼭 기억하세요!!
재밌게 봐주셨다면, 아래 공감 및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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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UGG 호주어그 구매기, 사이즈 고민 235 OR 240 해결!★
진다나의 일상 이야기2024. 2.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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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 입니다. ♥♥
최근에 어그 UGG 직구했습니다.
이래저래 고민 많이해서 구매했는데, 직구 성공했어요! 너무 맘에 듭니다!
특히 사이즈 고민이 많았는데 아래 천천히 설명해볼게요!
호주 어그라서 그런지, 캥거루 캐릭터가 있고,
방수기능이 더해져 있어서 눈올때도 안심하고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아직 소중하게 생각하는 어그라서, 눈 비올때는 못신겠어요ㅋㅋ)
잠깐상식!!
호주어그? VS 미국어그? - 뭐가 더 좋은걸까요?
양모산업이 활발한 호주, 오리지날 원조 어그 UGG는 호주라는 사실 아시나요??
제가 알고있는 UGG 는 미국 회사였던것 같은데요. 사실 호주에 크고작은 어그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표권 등록을 미국 UGG 회사에서 먼저 하게되었고, 호주 UGG 회사는 미국 상표권등록 재판에서 패소 했다고 하네요.
양모 원자재를 자체 수급하기 힘든 미국UGG 에서는 원자재를 모두 호주에서 수입받아 제작하고 있어서 호주 어그보다
미국어그부트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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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안에 폭신폭신 두터운 양모털 !!
저렇게 빡빡하게 있다고?? 너무 놀랐어요 ㅋㅋ 털이 정말 퐁신퐁신
눈밭에 굴러도 절대 안춥겠어요 ㅋㅋ
더스트백까지 주셔서, 여름에 신지않을때는 잘 닦아서 더스트백 넣어두면 좋을것 같아요.
뒷쪽 힐 보시면 UGG 보이시나요??
ROOZEE AUSTRALIA 라고 써있습니다. 크고 작은 호주안의 어그 업체가 여러곳 있습니다.
그 중하나로 이업체는 100% 호주산 양가죽을 사용하고,
탁월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수십년 제작경험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00% 수공업, 장인 한땀한땀 만드셨네요.
핸드메이드 입니다. 장인정신으로 수작업으로 만듭니다.
고급 양모로 제가 안에 하얀털을 뜯으려고 해도 잘안뜯기더라구요.
그리고 중국산 어그는 양말에 저 하얀털이
엄청 많이 묻어서 곤란했는데, 이건 털이 묻어나지않더라구요. 짱짱해요!
이렇게 상자에 배송이 왔는데, 깔끔하고 선물하기도 너무 좋은 상품 이었어요!
몇개 더 구매해서 엄마도 드릴걸.. 했네요.
엄마 미안해! ㅋㅋㅋ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포장에 놀랬어요!
EVA RUBBER 라고 해서, 신발 바닥면에 특수 고무 소재를 이용하여
빙판길에서도 지지할 수 있는 밑창으로 설계 되었습니다.
눈/비에도 절대 넘어질 염려가없어요.
밑창부분도 여러겹으로 고무쿠션이 설계되어
오래신고 다녀도 발에 불편함을 최소화 합니다!
밑창까지 신경쓴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한 분야의 최고의 장인정신!
사이즈 고민!
제가 6사이즈와 7사이즈 고민을 진짜 많이했습니다.
저는 한국사이즈로 구두는 235를 신고, 운동화는 235/240 을 신고 있는데요.
여러 블로그나 구매후기를 뒤져봐도, 조금 애매 하더라구요. 딱반반이어서요.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는분 계신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마세요!!
6 입니다! 저는 약간 발볼이 넓어서 6L 했습니다. 땅땅땅! 고민끝!
재밌게 봐주셨다면, 아래 공감 및 댓글 달아주세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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