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필동면옥, 평양냉면 좋아하세요?

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혹시..평냉 좋아하시나여?

제 인생의 첫번째 평양냉면은 필동면옥 이에요. 

 

 

평양냉면은 3번정도는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평냉이 처음이라 약간의 걱정을 가지고 계시다면

필동면옥 부터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점심시간을 약간 지난터라,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육수를 먼저 받고, 주문후에도 오래 걸리지않고, 바로 냉면이 나왔어요.  

 

 

가격은

물냉면-  1만 2천원

비빔-  1만 2천원

온면-  1만 2천원

 

 

저희는 물냉면 2개 주문했어요~

 

 

 

면을 풀기전 국물맛을 보니, 고기향이 은근히 나면서

시원한 국물맛이 아주 좋았어요!

맹맹하다고만은 할수없게 약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맛있었네요! 꾸르맛!!

고명은 돼지고기 한점, 소고기 한점, 삶은계란 반, 파 약간 고추가루약간

깨소금 약간

 

면을 풀어보니 작지 않은 양이었어요!!

국물까지 모두 마시고 완냉 하고 나왔습니다!! 크크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하늘도 너무 예쁘고 >_<

저멀리 서울타워도 보이네요~

 

 

 

밑반찬은 종류 없이 무절임이 전부!!!

냉면위에 보통 무절임을 얹어 주시던데, 여기는 따로 주셔서 냉면이랑 같이 촵촵 먹었다. 너무 맜있어요.

육수도 슴슴해요.

간이 전혀 안되어있는듯한 고깃국물 느낌이에요. 무거운 고깃국 아니고

고기가 스쳐지나간 맛(?) ㅋㅋ  따스한 육수 호호불어 한모금하면 냉면 나오니

찬찬히 한모금 하면서 기다리셔도 좋을듯 하네요 :)

 

필동면옥

매일 : 11:00-20:30

일요일 휴무

 

 

 

다음에 또 즐거운 맛집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