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다나의 러블리 다이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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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얼마전에 재미있는 만화를 찾다가, 추천수 많아서 한번 볼까 해서 본 만화인데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추천글을 써볼까 합니다.

댓글중에 영화 [세븐] 과 비슷한 느낌이라는 댓글을 보고, 더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만화는 바로바로 두둥!  "뮤지엄" 입니다.

처음에 왠...개구리가 표지인가... 파충류만화인것인가... 의구심이 들었던것도 잠시ㅋㅋ

진다나는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데헷)

 

출처: 루마루

 

첫 만화표지에는 커다란 개구리등장!

개구리 탈을 쓴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형사 사와무라의 대결을 그린 스릴러 만화입니다. 

국내에 나온 만화책에는 19세미만 구독불가,  빨간색 표시가 되어있던데 , 아마도 잔인함 때문에

등급을 받은것 같아요. 잔인한 살인묘사와 주인공들의 디테일한 심리묘사로 인기가 많은 작품입니다.

왜 그런책들 있잖아요. 책을 손에서 놓지못하겠는 그런만화?...+_+   

일본배우 오구리슌의 주연으로 영화도 개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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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사형 (私) : 개인이 법에 의지하지 않고 멋대로 범죄자 등에게 형벌을 가하는 일

개구리탈을 쓴 사람은, 본인이 선택한 사람들에게 특정 죄목을 부여하고, 각각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인합니다.

 

 

제가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범인이 사와무라형사의 부인을 납치 후, 사와무라 부인에게 개구리 탈을 씌워놓고 말합니다.

형사가 착각해서 부인을 쏴야 아들을 살려주겠노라고..

사와무라 형사가 범인을 추격하는 도중, 부인을 범인으로 착각하게끔 만들어 놓은 상황속에서

형사는 부인의 등 (뒷모습)을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며, 총을 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몇번이고 부인의 등 (뒷모습)을 보고 생각했었다는 부분에서, 저 상황속에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의 등을 알아 볼 수 있겠는가, 아직 부모가 아닌 나인데, 아들을 위해 기꺼이 남편에게 나를 쏘아야 아들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러번 다시보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허허)  

 

 

 

그리고 결말 부분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스포는 그만할게요! ㅋㅋ

토모에 휴스케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 보고 싶었는데...

잘 못찾겠더라구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진다나의 만화의 매력 첫번째 추천만화는 "뮤지엄" 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만화가지고 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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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제가 만화에 흥미를 갖게된 초반에 본 만화입니다. 업적의 사실 여부와 정말 위인으로 평가 되어야 할지 한국에서 갑론을박이 많은 인물이긴 합니다만, 만화 자체의 내용만 가지고 봤을때 유익하고 감동적인 만화 였습니다. 역사적 사실보다는 만화로서의 내용만 가지고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정식발매된 닥터 노구찌 만화 표지입니다. 

노구찌 히데요의 어린시절 모습이 표지로 그려져 있으며, 얼굴에 때묻은 순수한 어린이로 보여집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현에서 태어난 노구찌 히데요의 원래 이름은 "노구찌 세이사쿠" 였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의 어린시절은 손에 화상을 입어 손이 붙어버리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일본의 전통가옥은 가운데 화로가 있어서, 옛날에 이런 사고가 잦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화상 때문에 친구들로 부터 놀림거리가 되거나 잘 어울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가 학교에서 한가지 마음을 붙이게 된것이 공부 였습니다. 친구들이나 선생님으로부터 놀림과 차별을 당하던 노구찌 세이사쿠는 공부를 열심히해서 성적이 오르자 주변인들이 다르게 대해주고 어머니가 기뻐하시는 것을 보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됩니다. 이후 손의 상처로 인해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자신의 손을 수술해준 와타나베 의사의 조수로 들어가 의학을 공부하다 의학원으로 재학하고 스무살즈음에 의사면허를 취득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만화책 안에 삽화입니다. 어린시절 노구찌 세이사쿠와 어른이된 노구찌 히데요 입니다.


당시 의사면허 시험에는 '타진' 이라는 시험과목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는 사람의 몸을 두드려서 소리나 반응으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으로 생각되는데요. 아시겠지만 노구찌 히데요의 손이 불편해 필기는 합격했지만, 실기에서 여러번 실패해 애를 먹었습니다. 여러번 수술에 걸쳐서 어린시절보다는 형태나 감각이 나아졌을지 모르겠지만 환자들에게 손이 불편한 의사선생님을 선호 하기는 힘들었겠지요. 이 때문에 환자를 보는 의사쪽 보다는 병의 원리를 연구 하는 생리학자 쪽으로 전공을 바꿔서 진로를 설계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생물학자인 기타사토 시부사부로 박사의 연구소에 취직하여, 영어 논문을 번역하는 일을 돕다 일본에 방문한 플랙스너 생물학 박사의 통역을 맡게 됩니다. 그 인연으로 발전된 서양의학을 접하게된 노구찌 히데요는 플랙스너 박사에게 편지를 썼고, 크게 감동한 플랙스너 박사님은 그를 연구원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후에 플랙스너 박사가 록펠러 의학 연구소로 자리를 옮길때 노구치도 함께 따라가게 됩니다. 록펠러 의학연구소는 현 록펠러 대학의 전신으로 생물학에서는 세계에서 수위를 다투는 연구기관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여러가지 세균성 질환을 연구 하던 끝에, 황열병의 원인균을 찾는데 성공했으나, 본인이 황열병에 감염되어 1928년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노구치 히데요의 실물사진입니다. 

평생동안 200여건이 논문을 발효하고, 여러가지 세균질환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마도 그가 성공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은 불구가된 자신의 손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극복 하려는 의지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여행을 다녀와본 사람이라면 위의 지폐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원래 지폐에는 '나츠메 소세키' 라는 일본 유명 문학가가 있었지만, 2004년 새지폐가 발행 되었는데,  '노구치 히데요'로 변경되어 발행이 됩니다.


저도 만화책을 본 다음에 집에 있던 1,000엔짜리 지폐엔화를 유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지폐를 다시보니 만화의 감동이 남아있더라구요. ^^







 이 만화에서 또 빠질 수 없는 부분은 노구찌 히데요의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어린시절 가난한 삶속에서 아들의 손을 바로 고쳐주고 싶었겠지만 바로 수술 해줄 수 없었던 어머니의 마음, 그리고 미국이나 서아프리카에서 유학과 일을 하던 노구찌 히데요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죄송스러워 하는 마음. 끝내 임종도 지키지 못한 그의 상심을 만화책에 잘 표현이 되어있어서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현재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거나, 의욕이 없거나, 자신이 처한상황이 매우 힘들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 만화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 만화가 당신에게 행복의 의미와 이세상에 못할 건 없다 라는 자신감을 심어줄 지도 모릅니다. ^^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만화소식으로  또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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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 입니다. ♥♥



 만화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화책을 소장하고 싶은욕구도 물론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지난 겨울 집에 콕박혀서 만화책만 보던 저는 직접 만화책도 구매할겸, 만화서점도 구경할겸

홍대 북새통 만화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겨울에 방문 했었는데, 포스팅이 늦었네요. 


 사실 저는  홍대 '북새통' 처음 방문했습니다. 북새통 앞을 뻔질나게 지나쳤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만화서점이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었네요.

지하에 위치하기도 했고, 알았다고 할지라도 겉으로 보기엔 계단이 어둑해서 혼자들어갈 엄두는 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겁쟁이  >_<)


제가 원하는 만화책이 있을까? 없을까? 두근반 세근반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입장해봅니다.








 

 


 홍대입구역 8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북새통문고'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등 주요 만화, 라이트 노벨, 장르문화 출판사의 도서들이 방대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출입구 쪽에는 도서검색이 가능한 컴퓨터가 위치해 있으며, 대형 서점처럼 서가의 번호를 찾아서 이동하면 원하는 만화도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만화 뿐아니라, 스케치를 위한 책들이나 퍼즐 및 굿즈들도 있습니다.

넓어서 천천히 구경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2014년 11월 말부터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후 부터는 현금 10%할인 +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포인트 카드는 만들어 달라고 하면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주시며,

플라스틱 얇은카드에 인쇄되어 적립이 만들어 지는 아날로그의 형식이고,

이 카드의 유명한 만화 삽화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카드를 받기위해 책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포인트 사용방법은 적립 다음날 부터 1,000원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잃어버렸을때 재발급은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교환 및 환불은 구입일로부터 한달이내로 영수증 지참시 가능하다고 하시니 (카드는 일주일이내)

참고해주세요!




상호명: 북새통 문고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6길 57 금강빌딩  (동교동 165-3)

전화번호 : 02-324-0211

영업시간: 평일 9:00AM~10:00PM , 

주말 및 공휴일 11:00AM~10:00PM










 알차고 재미있는 만화관련 소식으로  또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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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악의 꽃으로 유명한 저자 오시미 슈조의 만화 "나는 마리 안에"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단행본은 7권까지 회수 로는 80회로 완결된 이 만화는 대한민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한국에서 만화책을 정식 발매 하였고 현재 3권까지 구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및 아시아권에서 "너의 이름은" 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유행함에 따라 비슷한 TS물도 같이 덩달아 관심이 많아지는데, 그리하여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작품은 다른 TS물 과는 다르게  꽤 현실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뿐아니라 일본문화, 따돌림(이지메),  가정문제등 현실적인 주제를 가지고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위 : 일본 발매된  "나는 마리 안에 "만화표지  아래 : 한국 발매된  "나는 마리 안에 "만화표지)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어느 평범한 백수가 평소 편의점에서 마주치던 흠모하던 여고생을 스토킹 하다가 갑자기 그 여고생의 몸에 들어가게 되어 생기는 이야기 입니다. 어쩌다 몸이 바뀌었는지, 그래서 마리는 어떻게 되었는지 그게 흥미로워서 계속 보게되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가 한명도 없는 대학생인 남자 주인공의 유일한 즐거움은 편의점에서 본 여고생 '마리' 를 미행하는 것이고, 여느때처럼 그녀를 미행하던 중에 돌연 의식이 끊긴 후에, 다른곳도 아닌 그녀의 침대에서 일어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드라마도 실사화 되어서 인기에 방영을 마쳤다고 한다...그렇지만 만화책으로 보길 추천!!!!



무엇보다 한가지 만화책 "여자 주인공"이  예쁘다!!! 그러나 약간 전개가 느린 점 그래도 재미있는 만화는 순식간에 보게됩니다.



덧붙여, 오시미 슈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본의 만화가 로서 1981년생 군마현 출생으로 대표작 <악의꽃>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작품 공통적으로 다른 일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각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물들의 내면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그의 만화의 특징입니다.

다음에 오시미 슈조 작가 분석으로만 한번 포스팅을 해봐야겠네요!!



만화내용에 대해 더 다룰까하다, 스포가 될 것 같아 이쯤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차고 재미있는 만화로  또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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