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여행] 파주가볼만한곳 까페, 로스팅하우스 드발롱 De Ballon
너와 함께라면 매일이 여행이다./추억 가득한 국내 여행2021. 4. 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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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요즘 부쩍 좋아진 날씨에 외출하고 싶은 욕구 뿜뿜 하시죠?
여유있게 주말오후 드라이브겸 맛있는 커피 한잔 하고 싶을때,
괜찮은곳 추천해드릴게요!!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드발롱 이라는 까페입니다.
1층은 까페고, 2층은 커피학원인것 같아요.
정문인데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출입구는 이곳 1곳으로만 지정되어
개방해 두셨다고 합니다.
오픈시간이며, QR 코드설명이 문에 붙어있어요.
저희도 들어가자마자 QR 체크인 우선하고, 주문 했습니다.
커피 메뉴에요!
드발롱라떼가 궁금하긴했지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드발롱 가기전에 바람부는 야외에 오랜시간 있었더니 너무 추워져서 따뜻한 음료를 선택했습니다.
앗! 이것은 문래동의 러스트 베이커리에서 보았던, 쇼케이스 빵진열대 네요.
오늘도 저는 최애! 크로아상을 픽했습니다! >_<
문래동 러스트베이커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제 글 클릭해주세요!!
https://jindana.tistory.com/68
계산대 너머로 보이는 앤틱한 찻잔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혹시나 저런 예쁜 찻잔에 커피를 주시는걸까.. 오홋.. 기대했지만
제가 브루잉커피나 차종류를 주문하지않아서인지
저는 머그에 커피를 받았습니다.... 아쉽.. 다음엔 내린커피를 주문해 볼래요!!
찻잔 너무 예뻐요!! >_<
아차차!! 브루잉 커피를 먹어볼껄 그랬나봐요.
저렇게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것 같았어요. brewing coffee.
선택장애 있는 저는 아메리카노를 먹겠습니다 ㅋㅋ
어떤원두일까? 어떤향일까? 궁금하네요!!
내부 좌석은 꽤 많은 편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서
띄엄띄엄 앉아달라는 표시가 있었어요
외부에도 파라솔과 좌석이 있었지만, 아직은 외부에 앉아서 커피 마시긴
쌀쌀했어요.
빛좋은 주말에 밖에 앉아 여유있게 커피 한잔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우드와 벽돌로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산장같은 분위기?ㅋㅋ
추운겨울에 통창 바라보며 코코아 마셔도 좋을거 같아요!
계산대 왼편으로는 커피 선물셋트 및 커피 기구판매와 간단한 과자 및 간식류를 판매하고있어요.
커피 선물셋트는 온라인 드발롱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한것 같습니다.
http://deballon.co.kr/index.html
통창에 간간히 들어오는 빛과 정원이 예뻤는데요.
저희도 창가쪽에 자리 잡고 커피나오기 전까지 창문을 멍하게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아직은 잔디밭이 푸릇푸릇하지 않았지만, 예쁜정원에 까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잘 어울렸어요.
멍때리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까페 같아요!!
제가 또 멍하니 바라본 이유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밑에 설명해드릴게요!!
한 여름엔 푸른잔디와 정원의 연못 물소리, 풀벌레소리
꺄르르 어린이 손님들로 시끌벅적하겠지요 ^^
화장실 다녀오다가 발견한 멋진 액자들.
2층에 커피 학원이 있다고 했었는데, 강사진이 유명하신분이신가봐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쉽, 미국 바리스타 시험감독관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쉽 입상 및 본선진출등 쟁쟁한 경력이 있으시더라구요!!
액자 앞쪽엔 으리으리한 로스팅기계들이 있었지만,
불이 꺼져있고 현재는 구경할수 없는것 같았어요!
짜짠!! 커피와 최애크로아상이 나왔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남편은 따뜻한 캬라멜마끼아또 입니다! 캬라멜 드리즐이 이쁘게 뿌려져있네여~
크로아상은 캬라멜 크로아상 이에요.
겉바속촉! 컨에 얇은 캬라멜 코딩이 되어있어 아메리카노와 매우 잘 어울렸어요!
드발롱의 로고는 발레리나가 향이 우수한 티피카종의 커피꽃을 들고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밸런스를 중심으로 하는 발레의 동작과 같이
커피맛이 밸런스와 향미를 조화롭게 갖춘 한잔의 커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물하고자 한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자 이제 제가 멍때린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밖에 호랑이 한마리가 잇더라구요. 보이시나요 흰양말 어흥이!
꼬질꼬질 흰부츠 신은 고양이가 햇빛아래서 태닝을 하고있더라구요
눈을 가늘게 뜨고서요 ㅋㅋㅋ 귀욥! 흰양말 신은 치즈냥 >_<
가까이 가도 절대 움직이지 않더니 ㅋㅋ
더 가까이 가니 움직여서 물먹으러 가더라구요.
응 너때문 아니고 목말라서 움직인거야 ㅋㅋㅋㅋ
나만의길을 간다 !! 어미냥인가봐요. 또다른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는데 멍하니 보고만 잇더라구요.
매우 귀찮다는식 ㅋㅋㅋㅋ
터줏대감 치즈냥까지 보셨다면 오늘의 힐링을 마치겠습니다.
드발롱은 대중교통으로 가긴 애매하고, 차로 이동하셔야 할것 같아요.
아래 지도 첨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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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즐거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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