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다나의 러블리 다이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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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 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역증-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세계로 확산된 호흡기 감염질환 입니다.

 

사실 백신을 맞아야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되긴했는데요.

사전예약 예방접종 신청을 해두었으나, 잔여백신도 틈틈히 보다가 잔여백신으로 화이자 1차 맞게 되었습니다. 후기를 꼭 적고 싶었어요.

엄청 겁을 많이 먹었거든요.

아프다더라 몸살이난다 심장이 아프다 넥스트레벨, 금강막기 안된다더라 ㅋㅋㅋㅋㅋ

여러가지 주위의견들을 들으니 겁이 밀려왔어요.

 

하지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후, 아점을 든든히 먹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잔여백신으로 신청하게 된것이라 저희집에서 약간 먼 병원으로 가게되었는데요.

 

11시 30분까지 오면 된다고 하셨지만, 이미 진료보고 계신 환자분들이 앞에 계셔서

저는 조금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제이름과 화이자 백신접종을 위해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간단한 백신 문진표 작성을 천천히 앉아서 작성 하라고 하셨어요.

문진표 작성후 잠깐 대기 했습니다.

 

 

앞아서 대기 하시면, 아래처럼 화이자 스티커를 손등에 붙여 주십니다.

아마도 이병원에서는 화이자 말고도 다른 백신도 접종하시나봐요.

백신간 혼란을 막기위한 대책인것 같아요.

보라색 스티커 :)  화 이 자ㅋㅋ

 

이름이 호명된 후, 원장실로 들어가서 의사쌤에게 간단한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몸살감기

피로감

오한 발열 등

주사맞은팔에 통증 및 열감

심장통증

 

위와같은 불편함을 느끼고 상황이 심각해진다고 느껴진다면

지체하지말고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일에는 목욕은 하지않는게 좋다고 하셨고, 최소3일은 무리하지않고 과격한 운동도

피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약간 부작용 및 주의사항을 듣고 심란했지만 의사쌤 앞에서 간호사쌤이 바로 왼팔에 주사를 콕!!! 접종해 주셨습니다.

그래도 주사 많이 아파하지 않는 편인데, 주사 바늘이 컸던건지 엄청 헉! 하고 놀랬네요 ㅋㅋㅋ

엄청 아픈정도는 아니었어요 ㅋㅋㅋ 약간 놀란정도? 하하하..

 

 

 

 

남편님은 타이레놀을 구매하러 근처약국에 가셨고, 저는 접종후 병원에서15분 대기후에

돌아 가야한다고 하셔서,

접종 안내문과 타이머를 받아서 한쪽에서 읽어보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15분후, 타이머를 돌려드리고 나오려는데 간호사 쌤께서 오늘 먼곳에서 오셨냐고, 1339 콜센터로 전화하시면 2차예약 병원 변경할 수 있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감사했어요!

 

 

 

:: 화이자 1차 접종 일별 후기 ::

 

접종당일: 아프거나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자기전에 타이레놀 복용했어요.

접종후 1일차 :  약간 팔이 부었고, 팔이 올라가긴 하지만 아주 조금 불편한상태

 몸살 기운도 전혀 없었어요.

접종후 2일차 : 어제보단 약간 접종부위가 더 부었고, 팔은 더 많이 올라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접종후 3일차 : 질병관리본부에서 3일이 지났다며 부작용은 없는지 설문조사에 참여하라는 문자가 아침에 왔고, 이젠 팔부분도 많이 괜찮아졌어요. 약간 심장이 따끔한거같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접종후 7일차 : 언제 백신을 맞았던건지..아무렇지 않아 졌어요. 다행이 부작용 없이 잘 넘겼네요.

2차가 벌써 두려워여... 

 

 

 

2차 접종은 10/16 오전 11시에요.

접종후, 또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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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더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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