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발바닥 건강, 족저근막염 이란?
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요즘 주변에 발바닥이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옛부터 온몸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우리의 '발'.
'발'은 우리의 체중을 지탱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요??
그런데 왜 발바닥이 아픈걸까요?? 현대인의 고질병 '족저근막염'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우선적으로 족저근막염이 의심되신다면 관련 병원으로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관련병원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한의원 등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말 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현대의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남녀가 동등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만이나 무리하게 오랜 기간 서 있거나 걷는 것 혹은 달리는 것 등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 선수들에게 잘 생기는 질환이며, 발바닥에 있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이 줄어들고, 발뼈가 퇴행성으로 변형되어 발바닥 근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염증이 생깁니다.
주로 생기는 부위는 발 뒤꿈치 가까운 부분과 발바닥 안쪽이 잦으며 엄지발가락을 펴거나 발 앞꿈치를 들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이건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도 않으므로 평소 발 관리에 신경써서 아예 발병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병입니다. 특히 마라토너였던 황영조는 한번 족저근막이 찢어지고 나서 다시 재발했기에 결국 30세가 되기 전 조기 은퇴했고, NBA의 팀 던컨과 MLB의 알버트 푸홀스가 고질적으로 이 부상에 고생했다고 합니다. 21세기 들어선 축구선수 박주영과 손흥민, 권창훈이 족저근막염에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비만인 경우 자주 걸으면 체중에 짓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과도한 운동, 맞지 않는 신발 착용 등으로 인해 과부하가 걸려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고로 자주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고, 본인한테 맞는 신발 착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힐 자주 신는 여자들에게도 발병하기 쉽습니다. 하이힐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발 변형이 쉽다는 건데, 게다가 그 상태로 성인 여자의 무게를 버티게 되면 더더욱 발병이 심해집니다.
또한 종아리 근육이 선천적으로 짧거나, 아니면 종아리 근육에 무리를 가하는 동작을 많이 하게 되면
이와 연결된 아킬레스 건은 발뒤꿈치를 위쪽으로 밀어올리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결국 발의 족궁과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부하를 가하여 족저근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개 6개월 이상 계속적인 치료가 요구되는데 꾸준히 치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증세가 없어진 후에는 활동을 점진적으로 늘리면서 재발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조기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증세가 오래 될수록 이러한 치료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적어진다고 합니다.
아래 치료법과 예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치료법1. 휴식을 취한다.
무리하게 움직이지만 않아도 스트레칭 등을 겸하여 혈류량을 늘려주면 증상이 가벼운 초기엔 1~2주 안에,
아니면 몇 달 안에 호전됩니다. 그리고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소염진통제를 동반하고, 그래도 안되면 병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휴식을 취하는데 현실상 어려움이 있다면 최소한 신발이라도 좋은 것 을 구매해서 착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신발 같은 기능성 신발들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액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족저근막염 관련 기능성 깔창 좋은걸 하나 구매해서 신발에 까는 방법도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맞춤형 깔창만 깔아도 교정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료법2. 스트레칭, 뒤꿈치 컵/패드
병원에서 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스트레칭과 '뒤꿈치 컵(heel cup)' 혹은 '뒤꿈치 패드'를 사용하는 것인데 스트레칭은 아킬레스건의 스트레칭과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하도록 합니다. 오래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운동량 및 운동 방법을 조절하여 직접적인 충격이나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오르막 달리기 등을 삼가도록 해야합니다.
종아리 근육이 뭉쳐있거나 과부하가 걸린 경우, 아킬레스건이 제대로 스트레칭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발바닥이 혹사됩니다.
치료법 3. 스테로이드 투약치료, 물리치료, 수술
국소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기도 하는데 염증 질환이므로 제대로 주사되면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 하에 주사하면 좀 더 정교하게 시술받을 수 있으므로 돈 조금 더 들여서 초음파 유도하에 시술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 부위기 때문에 생각보다 주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에 스테로이드를 너무 반복적으로 주사하면 족저근막이 파열될 위험성이 크고 뒤꿈치 지방 패드가 위축되므로 여러 번 주사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일부 절개하거나 절제하여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하지만,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선택에 신중을 요한다고 합니다.
치료법 4. 집에서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 매일매일 하루 10분 정도 족욕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법>>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의 고중량 웨이트 운동 후에 골프공이나 , 테니스공 야구공들을 이용해서 발의 아치부분을 적당히 강하게 밟아 굴리거나, 케틀벨의 손잡이를 밟아가면서 족저근막 마사지를 해주는것이 좋은 예방방법입니다. (다같이 사용하는 헬스장의 케틀벨을 발로 밟아 다음 케틀벨 이용자에세 불편을 주는 행위는 삼가하도록 합시다 ^^)
다음에는 더 건강한 자료로 찾아 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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