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경복궁, 경회루 청진식당 먹부림 투어
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서울에 살지만 서울여행은 재미있습니다. 서울에 이곳 저곳을 누비며, 여행기분을 내는 거에요!
오늘은 짝꿍과 함께 광화문, 경복궁, 경회루 그리고 종로 맛집 청진식당을 마지막으로 즐거운 투어를 해보겠습니다.
경복궁은 서울 특별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 중 하나이며, 사적 제117호로 지정되어 있고, 서울 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소재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그 자리만 출입 금지로 묶인 채 200여 년 동안 재건되지 못하다가 흥선대원군이 재건해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행정구역으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해 있고, 가장 가까운 전철역은 3호선 경복궁역이며, 5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광화문 안쪽입니다. 그리고 3호선 안국역이나 5호선 광화문역에서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이며, 경복궁 앞길에는 각종 관청이 있어 육조 거리라 불렸으며, 이 길이 오늘날의 세종대로입니다. 당대에도 국가의 중심 거리였기 때문에 육조 거리는 지금의 세종대로의 폭과 거의 같은 폭으로 조성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세종대로 중앙에는 광화문광장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청와대, 헌법재판소, 정부 서울 청사, 주한 미국 대사관, 세종 문화회관 등이 있으며 그 유명한 인사동 거리도 경복궁에서 꽤 가깝습니다.
또, 경복궁은 야간개장을 하는 기간이 따로 있습니다.
2010년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615년만에 처음으로 야간의 경복궁이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인기를 끌자 문화재청은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5일씩 연 2회(연간 10일)로 정례화했다고 합니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12일씩 연 4회(연간 48일)로 야간 개방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꼭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경회루 호수에 달빛이 보이는 야간개장이라니, 너무 흥미롭네요.
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며,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9시까지이고, 개방 범위는 광화문, 홍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으로 경복궁 전체 면적의 40%정도이며, 관람 비용은 3,000원이라고 합니다.
야간개장이 아니어도, 낮에도 한복을 착용 하셨다면 무료 입장이라고 합니다.
외국인 여행객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시는 분을 꽤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경복궁에서
입구를 지나 경회루로 향했습니다.
서울 경복궁 안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누각으로 경회루는 대한민국 국보 제 224호 입니다.
근정전 서편에 있으며,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만원권 지폐 구권의 뒷면 도안으로 등장할 만큼 유명한 건물입니다.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해외 어느 일간지에서는 이 경희루가 물에 가라앉은 그림을 기사로 내면서 한국경제 침몰이라는 글귀를 달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선조 25년(1592)에 임진왜란으로 경복궁 전체가 소실되었습니다. 이후 약 300년 뒤인 고종 4년(1867) 때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경복궁이 재건되면서 다시 세워졌고, 이 때 경회루의 크기 자체는 더 커졌지만, 단층 지붕으로 바꿔 높이가 낮아지고, 누각을 지탱하는 용조각이 새겼졌던 돌기둥들이 무늬 없는 것들로 바뀌어 세워지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흥청 망청" 이라는 뜻 다들 아시죠???
돈이나 물건 따위를 함부로 마구 써 버린다는 뜻의 단어 '흥청망청' 이말은
지금 제가 소개하는 경회루와 연관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연산군이 '흥청' 이라는 기생들을 모아놓고 경회루에서 술잔치를 벌이던 것이 그 유래라고 합니다.
참 재밌죠??
한참을 궁궐을 누비고 다녀서 다리도 아프고, 배가 고파서 종각쪽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종각맛집] 청진식당을 소개합니다. 칼칼하고 매콤한 오징어 불고기 맛집 입니다.
1호선 종각역 3번출구로 나오 셔서 민들레 영토까지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일요일은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30 이고, 명절엔 휴무 한다고 합니다.
불고기 오징어 각각 8천원씩 입니다.
저희는 두명이어서, 오징어 하나, 불고기 하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따로 밥을 볶아 주진 않으셔서, 저희가 직접 밥도 볶아서 맛있게 촵촵 흡입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먹부림 이기에, 열심히 먹었습니다. :)
테이블 좌석도 있고, 안에 룸으로 좌식형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상추에 오징어와 불고기를 한입 크게 싸서, 캬...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_-)
또 맛있는 여행과 맛집의 조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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