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다나의 러블리 다이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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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오늘은 경기 옛길 의주길을 걷다가 발견한 찐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제가 인생 짬뽕집으로 꼽는 태양 짬뽕 파주 직영점입니다.

작년 여름, 의주길 트레킹을 하다가 너무 덥고 지쳐 물 한 잔이 간절했을 때, 우연히 만난 곳이 바로 이곳이었어요.

한 입 먹는 순간 "운명인가?" 싶을 정도로 잊을 수 없는 맛이었죠.

그 이후로 드라이브 삼아 파주를 갈 때마다 꼭 들리곤 합니다.

제 돈제산 솔직 후기, 시작할게요!

 

 

 

 

 

 

태양 짬뽕은 파주시 윤관 장군묘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파주 본사 직영점 외에도 김포, 용산, 시흥, 인천 등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서 즐기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파주는 본사 직영점이라 맛이 늘 한결같아 저는 특히 추천드려요.

 

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런닝맨 촬영이 파주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때면 출연진과 스태프분들이 꼭 이 집을 찾았었다고 합니다.

유재석 님이 면에 진심이라는 건 이미 유명하죠? 역시 아는 사람은 아는 맛집입니다.

 

 

 

 

 

중국요리하면 늘 고민되는 게 짜장이냐, 짬뽕이냐인데요.

이곳에서는 고민하지 마세요. 정답은 무조건 짬뽕입니다.

저는 갑오징어 짬뽕, 저희 남편은 대표 메뉴인 베스트 해물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짬뽕 러버라면 누구나 설레는 순간이죠!!!

 

 

 

 

기본 반찬은 짜사이와 단무지가 정갈하게 나옵니다.

부족하다면 매장 뒤편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단, 남기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가져다 드시는 게 센스겠죠?

 

 

 

사장님의 자부심이 뿜뿜 느껴져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태양 짬뽕은 “맛의 자신감”이 매장 곳곳에서 느껴져요.
일주일간 숙성해 만든 특급 소스가 차별화된 깊은 맛을 내는데요. 이 연구와 노력 덕분에 국물 맛이 남다릅니다.

한 숟갈 뜨는 순간 명품 짬뽕은 다르군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겁니다. 

 

 

 

 

먼저 베스트 해물짬뽕.
홍합, 바지락, 오징어와 함께 숙주, 양파 등이 어우러져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보통 사이즈인데도 양이 엄청 많고, 그릇도 커서 보는 순간 만족도가 확 올라가요.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깊고 걸쭉해 해장용으로도 최고입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갑오징어 짬뽕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맞죠??
뚝배기 같은 큰 그릇에 갑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있어 시선 강탈!

가위와 집게가 함께 제공되니 오징어를 조심히 잘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쫄깃한 갑오징어와 함께 오동통한 면발을 먹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면이 워낙 탱글탱글해서 젓가락에서 튕겨 나갈 것 같은 탄력이 느껴지거든요. 하하하

지금 글 쓰면서도 또 생각나네요. 츄릅!

 

 

 

 

 

 

태양 파주 직영점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931

전화번호 : 031-945-1160

영업시간: 연중무휴 , 매일 10: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메뉴: 해물짬뽕, 차돌짬뽕, 갑오징어 짬뽕, 해물 가득 쟁반짜장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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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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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속초여행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먹거리가 있죠.
닭강정, 오징어순대, 술빵, 생선구이, 장칼국수, 물회, 메밀국수, 감자전… 다들 속초를 여행하셨다면 드셔보셨을 거예요.

여러 번 속초를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뭔가 색다른 음식 없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실 겁니다.

바로 그럴 때 제가 추천드리는 곳이 있어요. 속초 현지인들에게 오래 사랑받아온 로컬 즉석떡볶이 맛집, 조롱박입니다.

저는 한 번 방문하고 나서 “아, 다음에도 꼭 와야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내돈내산 솔직 후기 시작할게요!

 

 

 

 

매장 바로 앞에는 약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포장 손님도 많다 보니 주차 자리가 금방 빠지곤 합니다.

다만 매장 바로 앞 도로에는 견인지역이라 아주 잠시라도! 불법주차는 절대 금물!

만약 자리가 없을 땐 사장님께 문의드리면 근처 주차 가능한 곳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착한 가격이에요.
즉석떡볶이는 1인분 5천 원, 단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해요.

기본 구성은 떡 + 어묵 + 야채 + 쫄면 + 당면으로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저희는 2인분 즉떡을 주문했고, 마무리로 밥을 볶아 먹을 계획이었어요.

또 이 집의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라는 야채빵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하나 추가 주문했습니다.

 

 

 

 

조롱박은 약 40년 전통을 가진 떡볶이집이에요.

아마 속초에서 나고 자란 분들 중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현재는 2대째 운영 중이라는데,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변치 않는 맛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참고로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사장님 건강 사정에 따라 갑작스러운 휴무가 있을 수 있어요. 방문 전에는 꼭 전화를 걸어 운영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장님 항상 건강하세요!!)

 

 

또 한 가지 독특한 점은 단무지/물/ 수저는 셀프라는 것!

요즘 원자재 가격이 올라 음식점마다 부담이 큰데, 버려지는 단무지를 줄이려는 사장님의 부탁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먹을 만큼만 가져가는 게 센스겠죠?

 

 

 

 

 

드디어 즉떡이 등장했습니다.
매콤한 고추장 소스에 은은한 단맛이 감돌았는데, 그 비밀은 바로 흑설탕 같았어요.

건강을 챙기는 남편은 흑설탕을 조금 덜어내자고 했지만, 저는 단호하게 “먹을 땐 제대로 먹자!” 하고 레시피 그대로 즐겼습니다.

역시 그게 정답이었어요. 당연하지!!

 

 

 

 

 

그리고 나온 야채빵은 정말 깜짝 놀랄 맛이었어요.

은색 쟁반에 담긴 작은 모닝빵 속에 채 썬 당근과 마요네즈가 잔뜩 들어 있었는데,

단순한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반할 만한 맛!

속초 오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보글보글 즉떡이 끓고 있어요!!

아 사진 보니 또 침이 쥬륵쥬륵..흐르는구만요.

떡볶이의 떡은 쫀득한 쌀떡,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쫄면 사리까지 들어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즉떡을 한 입 먹는 순간, 매콤함이 느끼했던 속을 싸악 내려주는 기분이었어요.

 

 

 

한국인의 떡볶이 식사는 볶음밥으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장님! 밥 하나 볶아주세요!”

사장님이 직접 냄비를 가져가 밥을 볶아 주시는데, 고소하면서도 감칠맛 가득한 볶음밥이 정말 잊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살짝 눌려서 먹어야죠? 못/잊/어!!

 

 

 

 

 

조롱박 

주소: 강원도 속초시 수복로 107-2
영업시간: 10:00-19:00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33-632-4549

 

 

속초 하면 흔히 바닷가 음식만 떠올리지만, 이런 로컬 분식집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 수 있겠죠?

속초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이번엔 색다르게 즉석떡볶이로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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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는 국내여행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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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다나입니다. ♥♥

오랜만에 또 맛집 탐방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전라도식 장어탕 맛집이에요.

비가 내리는 여름날, 몸도 기분도 조금씩 처지고 입맛도 없을 때

뜨끈한 장어탕이 딱 떠올라서 들러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여기 진짜 찐맛집이다!' 싶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먼저 외관부터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에요.

부모님이나 어른들 모시고 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갈한 분위기라 가족 외식 장소로도 딱이랍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

이곳은 2층에 단체 모임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냉난방도 완비되어 있더라고요.

회식이나 친척 모임, 단체 식사 예약도 충분히 가능한 곳이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에는 이 골목 더 안쪽에 있었던 가게인데, 몇 년 전 지금 위치로 이전했다고 해요.

그런데 신기한 건 맛은 예전 그대로! 사장님 손맛이 정말 한결같고 깊습니다.

외관만 바뀌었을 뿐, 음식은 그대로라서 단골들이 꾸준히 찾으신다고 합니다.

저도 먹어보고 감탄했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또 먹고 싶네요!!!

 

 

 

 

 

혹시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 메뉴판이 궁금할 수 있는데요.

입구 앞에 메뉴와 가격이 깔끔하게 정리된 안내판이 있어서 부담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는 냄새 때문에 자주 먹기 힘든 생선구이 점심 메뉴가 눈에 띄었어요. 집밥으로는 잘 챙겨 먹기 어려운 메뉴라 외식하면서 즐기기에 참 괜찮더라고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팽이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장어탕이지만, 다음에는 생선구이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실내는 정말 깔끔함 그 자체예요.

바닥이며 테이블, 그릇까지 반짝반짝 청결하게 관리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석 자리를 좋아해서 TV 앞 조용한 구석에 앉았는데, 점심시간 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점심 12시~1시쯤이면 직장인들과 단골손님들로 금세 만석이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맛과 신뢰가 있는 집이구나 싶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전라도식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져 나오는데, 종류는 많지 않아도 하나하나 손맛이 느껴지는 정성 가득한 밑반찬이었어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따끈한 장어탕! 첫 숟갈을 뜨기도 전에 구수한 향이 확 올라와 저의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했어요.

안에 들어간 장어와 숙주도 넉넉하고, 국물이 깊고 시원하면서도 아주 든든했습니다.

특히 감동 포인트는 계란찜이에요. 계란찜과 함께 작은 전용 숟가락이 같이 제공되는데, 고객을 배려한 이런 센스가 제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이런 작은 배려와 센스가 크게 다가오는데, 사장님이 그 마음을 잘 아시는 것 같아요!

 

 

 

 

 

팽이집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19길 11-9 팽이집

전화번호 : 02-842-3455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 11:3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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